세상의 모든 상식

강아지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 예능으로 봐주세용 ㅎ

세상의모든상식 2025. 3. 22. 16:55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 때, "아 기분 좋구나~"하고 넘겨짚으신 적 있으시죠? 사실 꼬리의 움직임은 단순한 기분 표현이 아니라 상황 보고서 같은 거예요! 강아지들은 말 대신 꼬리로 감정을 말하거든요. 오늘은 그 꼬리의 '언어'를 한번 파헤쳐 보겠습니다!

 

우선,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든다? 이건 완전 반가움 표시! 특히 보호자를 봤을  때 오른쪽으로 흔든다면, "너무 좋아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해요!"라는 뜻이에요. 마치 사람의 웃음 같은 거죠.

 

그런데 왼쪽으로 흔들면? 이건 약간 긴장하거나 낯선 상황에 처했을 때예요. 낯선 강아지를 만났을 때 왼쪽으로 흔들며 경계하는 모습이라면, 천천히 다가가야 해요. 괜히 친한 척하다가 짖음 세례 받을 수도!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흔든다? 그건 복합 감정이에요. "무섭기도 하고, 친해지고 싶기도 해요..." 약간의 불간감이 섞인 표현이죠. 이럴 땐 편하게 느끼도록 조용히 기다려 주세요.

 

세차게 좌우로 흔들고 몸까지 흔들흔들? 이건 그야말로 '세상 최고'라는 감정 표현이에요. 간식 들고 있는 당신이 천사로 보일지도!!

 

반대로, 꼬리를 쭉 펴고 움직이지 않거나 몸에 바짝 붙이면? 그건 그 아이는 분안하거나 효과가 났다는 뜻이에요. 괜히 장난치지 말고 거리두기!

 

강아지의 꼬리는 감정 번역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