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를 듯한 초고층 빌딩들은 인간의 기술력과 야망을 상징한다. 그렇다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은 무엇일까? 오늘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TOP 5를 소개하며, 그들의 건축적 경이로움을 살펴보자.
1. 부르즈 칼리파 - 828m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칼리파는 828m의 높이로 세계 최고층 건물이다. 2010년 완공된 이 건물은 Y자형 디자인으로 강한 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망대에서는 두바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2. 메르데카 118 - 678.9m : 말레이시아
2023년 완공된 메르데카 118은 678.9m의 높이로 세계 2위다. 말레이시아 독립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이아몬드 모양의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호텔, 오피스, 상업 공간이 포함된 복합 단지로 활용된다.
3. 상하이 타워 - 632m : 중국
중국 상하이 타워는 632m의 높이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다. 나선형 구조 덕분에 바람 저항을 줄일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시속 74km)를 갖추고 있다.
4. 아즈라즈 알 바이트 - 601m :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위치한 이 건물은 601m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다.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동안 수많은 순례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시계탑이 포함되어 있다.
5. 롯데월드타워 - 555m : 한국
서울의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12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 전망대, 레지던스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360도 서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초고층 건물들은 기술과 예술, 인간의 도전 정신이 결합된 상징물이다. 현재 두바이에서는 1,000m를 목표로 하는 제다 타워가 건설 중이며, 완공되면 부르즈 칼리파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부르즈 칼리파가 세계 최고층 건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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