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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가장 많이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 프리다이빙의 놀라운 기록

"숨 참고 세계 1등?! 인간 한계에 도전한 프리다이버들"

 

보통 우리는 숨을 참으라고 하면 1분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물속에서 수 분을 숨도 안 쉬고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프리다이버'들입니다.

 

프리다이빙은 산소통 없이 오직 자신의 폐에 든 공기만으로 바닷속을 누비는 스포츠입니다. 단순히 수영을 잘하는 걸 넘어서, 신체와 멘탈을 완벽히 컨트롤해야 가능한 종목인데요.

그렇다면, 사람이 '가장 오래'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은 과연 얼마일까요?

 


 

2021년 기준, 세계 프리다이빙 기록은 스페인의 '알레시 세치니'가 세운 11분 54초였습니다. 믿기 어려울 만큼 긴 시간이죠.

 

하지만 이건 훈련으로 단련된 전문가 이야기이고요, 일반인은 평균 30초~1분 정도가 최대입니다.

 

숨을 오래 참는 데 중요한 건 단지 폐활량이 아닙니다. 심박수를 낮추고, 산소 소비를 줄이는 훈련이 핵심이에요. 

이를 위해 명상, 요가, 복식호흡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됩니다.

 


 

한편, 프리다이빙은 그만큼 위험성도 있습니다.

 

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어 반드시 안전 요원과 함께해야 하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면서도, 자연과 가장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스포츠이기에 많은 이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