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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상식

봄마나 찾아오는 황사, 미세먼지. 뭐가 다를까?

봄이 오면 마스크부터 찾게 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오늘은 황사야? 미세먼지야?" 하며 헷갈리는 날도 있고요.

같은 먼지처럼 보이지만, 사실 둘은 정체부터 다릅니다!

 


 

황사, 사막에서 온 먼지 택배

 

황사는 주로 중국과 몽골의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옵니다.

황갈색 먼지가 대기를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 하늘을 뿌옇게 만드는데요.

입자 크기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눈에 보일 때도 많습니다.

 

자연적인 현상이라 '계절 이벤트'처럼 봄에 자주 나타나죠.

하지만 자연산이라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이 먼지들에는 중금속이 섞여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미세먼지, 공장과 자동차가 만든 도시의 먼지

 

미세먼지는 황사보다 더 고약한 존재입니다.

공장 매연, 차량 배출가스 등 인위적인 오염원이 주범이죠.

입자도 아주 작아서 눈에 잘 안보이고, 폐 깊숙이 침투할 수 있어 건강에 더 해롭습니다.

특히 초 미시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1/30 수준이라 숨 쉬는 것만으로도 몸속에 쌓일 수 있습니다.

 

구분황사미세먼지
발생 원인 자연  (사막) 인위적  (공장, 차량 등)
입자 크기 크고  굵음 매우  작음
계절 주로  봄 사계절  내내
건강 영향 눈· 호흡기 자극 호흡기 ·심혈관 질환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