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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반입, 이제는 필수 상식! - 보조배터리 새 지침 총정리

비행기를 타기 전, 이제는 짐만 잘 싸는 걸로 끝이 아닙니다.

 

요즘은 보조배터리 하나 때문에 공항에서 '진땀' 빼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항공사들의 규정도 더 엄격하게 바뀌고 있지요.

 

그렇다면, 2025년 기준 새롭게 강화된 보조배터리 기내 지침,

지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보조배터리는 예전부터 위탁 수하물은 아니였고 기내 휴대 였습니다.

 

왜냐하면, 위탁 수하물 칸은 기내처럼 빠르게 화재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보조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승무원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내에 반입해야 합니다.

 


용량 제한 강화!

 

100 wh 이하 - 자유롭게 반입

100 wh 초과 ~ 160wh 이하 -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160 wh 초과 - 반입 금지!

 

mAh로 환산하면

27,000mAh 이하 - 자유 반입

27,000mAh 초과 ~ 43,000 mAh 이하 - 항공사 승인 필요

43,000mAh 초과 - 반입 불가

 

 


최근 국내 항공사에서도 보조배터리로 의심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번 폭발하면 불이 순식간에 번져 승객 안전에 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 전 세계 항공사들이 지침을 대폭 강화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2024~2025년 들어, 아시아 항공사들은 보조배터리 검사를 더욱 까다롭게 하고 있으며, 국내선이든 국제선이든 상관없이 동일하게 적용 중입니다.

 


비행기 타기 전!

 

공항 보안 검색 시, 보조배터리는 가방에서 꺼내서 제출하세요.

가능하다면 충격 및 정전기 방지 파우치를 사용해 주세요.

충전 케이블을 꽂은 채로 두지 말고, 항상 분리하세요.

불피요한 충격이나 눌림을 피할 수 있도록 별도 보관하는 것도 안전합니다.